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도로 위에서는 큰 사고들이 발생할 수 있다. 보행자와 운전자도 각자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안전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자동차도'관리'가 필요하다. 그 방법을 살펴보자.

윈드브러쉬·창유리 청소로 시야확보!

빗길 운전시에는 시야확보도 중요하다.
비로 인해 시야확보가 되지 않으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장마철에는 어느 시기보다 윈도우브러쉬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해야 한다. 시야확보를 위한 중요한 장치인 윈도우브러쉬의 고무날은 항상 깨끗이 유지가 되어야 한다. 고무날을 새것으로 교환을 했는데, 작동시에 드르륵 소리가 나면 창유리가 오염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창유리 전용세제를 이용해서 창유리를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한다. 비가 많이 내릴 경우를 대비해서 코팅용 기능성 세정액으로 미리 미리 창유리를 닦아주는 것도 운전 중 시야확보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습기제거로 쾌적한 실내!

장마철에는 자동차내부가 항상 눅눅하고 습하게 느껴진다. 습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곰팡이 생겨서 자동차실내에 곰팡이 냄새가 나게 된다. 습기가 생기는 원인은 자동차실내온도와 외부온도와의 차이 때문인데, 습기가 찼을 경우에는 창유리를 비가 들어오지 않을 만큼만 열어두면 습기제거와 환기가 동시에 해결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에어컨을 이용한 습기제거 방법도 있다.
이밖에도 시중에 판매하는 제습제를 활용하는 방법과 신문지를 자동차 매트 아래에 여러장 깔아두는 방법 등으로 습기를 제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