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너무 늦었습니다.

후기에 대한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절대적인 것으로 오해하지 마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차량정보
  - 그랜져XG 2.5(99년식)
  - 주행거리  15.6만km

* 정비내역
  - 엔진오일교환(일반)
  - 인젝터크리닝(약품)
  - 흡기크리닝(분해)
  - 엔진플러싱(EMS)
  - 접지
  - 냉각계통크리닝

* 정비 이전 이상증상
  - 2,3단 변속 충격 심함
  - 3,4단 변속시 지연현상
  - 간헐적인 떨림현상(N,D,주행중,정차중 모두) : 평상시에는 진동이 거의 없다가 간헐적으로 심한 떨림 발생
  - 냉간시동시 잠시동안 깔깔깔 소리 발생(니후다로 추정)


* 정비 후 개선사항

  - 우선, 김팀장님 장장 5시간동안 수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담에 시간 여유가 있을때 커피한잔 하면서

    이야기 많이 나누었으면 합니다.

  - 친절도  : 매우 만족

  - 정비 후 개선사항

    1) 2,3단 미션충격이 많이 개선되었음. 냉간시 충격이 심했는데 이제는 거의 못느낄 정도로 개선됨.
       -> 접지의 효과로 추정됨(확실하지 않으므로 고수님께 패스)

    2) 엑셀케이블이 부드러워졌음.
      -> 김팀장님이 아이들링 조정인지 장력조절인지 뭔가 손댄것으로 추정됨.(감사^^)

    3) 냉간시동시 났던 이상소음 없어짐(경운기 소리처럼 발생 - 니후다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
      -> 이상소음 없어짐. 플러싱의 효과로 추정됨.

    4) 출력이 약간 좋아진 것으로 느껴짐. 정차중에 평상시와 같은 힘으로 브레이크 밟을 경우 밀림.
        또 연비가 현재까지 측정한 바로는 0.5km/L 정도 향상됨.
      -> 이부분은 엔진플러싱의 효과가 500~1000km 주행 후에 나타난다는 김팀장님의 말을 빌어 추가적인 검증
          필요함. 암튼, 원인은 뭔지 모르겠으나 츨력이 향상된 것으로 체감.

    5) 기타 엔진소리가 좀 부드러워진 것으로 느껴짐.

* 의견

  - 다른 정비소를 많이 다녀보질 않아서 비교하기는 뭐합니다만 세심함, 친절함, 정비비용도 착함 등의 생각이
    듭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