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주기 예방점검차 이벤트 B 받고 왔습니다.

첫 차라서 처음 정비받는지라 잘 몰랐는데 교체 해도될거, 해야할거 구분해서 잘 설명해주셔서 필요한 것만 정비한거같아 좋았습니다.

기다리는 공간도 깔끔쾌적하고 좋았어요. 

고속도로 드라이브 해보니 평소랑 똑같이 밟는데 차가 더 치고 나가려는게 느껴지네요. 평균연비도 처음으로 16을 봤습니다. 굳

그리고 저는 잘 몰랐는데 제 친구가 옆에 타더니 진동이 줄은 것 같다 하네요. 줄었나봐요 ㅎㅎ

저녁에 달리다가 잠깐 내려서 차를 보니 본넷안에서 연기가 살살 나오길래 순간 머리가 하얘져서 전화를 드렸는데 담당 정비사님께서 경유냄새가 나냐 물으시고는 내부 청소할 때 묻은 물이랑 등등이 마르면서 나오는거같다 하셨습니다.

듣고나니 슬쩍 봤을 때 겁나 드러웠던 저의 엔진룸과 열심히 뿌리고 닦아주시던 정비사님 모습이 머리를 스쳐지나갔네요. 아차 싶었습니다 ㅋㅋ

저같은 분이 없길 바라며 부끄럽지만 참고하시라 남깁니다.

후기게시판인데 별점남기는게 없네요. 별☆다섯개☆ 드려요.

다음에 또 정비할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