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나름 잘 관리해왔다고 자부했지만 세월의 흔적과 주행거리에는 자신이 없어서 카페소개글을 보고 예약 방문했습니다.

주행거리가 102,000 km라 묶음이벤트 A+B+C+D 로 정비 받았습니다.

1.좋았던점

 1)카페 소게글 보고 방문해서 믿음이갔고 시설들이 깔끔했슴.

 2)일반적으로 정비소에 가면 특별한일 없으면 정비 현장에 못들어오게 하는게 대부분인데 여긴 언제라도 봐도 되는게 신선했슴.

 3)정비과정과 부품세척 테스트과정에서 부품성능저하가 수치로 나타나니까 더 믿음이 갔고 과잉정비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않았슴.

   (참고로 부동액교환및 인젝터2개 교환까지 170여만원 들었슴)

2.개선되었슴 하는점(희망사항)

1)예약하고 정시에 도착했지만 누구한명 아는체를 안함.ㅜ.ㅜ(조금 뻘쭘했슴)

  (물론 다른차 정비중이라 그렇다고 해도 손님이 오면 아는체라도 해줬슴 좋겠슴.오늘 6시간 동안 지켜봤지만 대부분 손님들이 쭈뼛쭈뼛 하다가

  직원들하고 눈마주치면 먼저 다가가서 그 타이밍에 대화하는게 많았슴.)

2).대표님만 휴게실갈때 눈 마주치자 사무실에서 먼저 인사하심.정비하다가도 먼저 보는분이 말걸어 주면 좋겠슴.

3) 대략 적인 정비시간을 알려 주면 좋겠슴.

4))물론 차량 안전을 위해 정비 받는데  오히려 정비사한테 소비자가 더 고마워 해야 된다는 마인드라면 할말 없슴.

  (단,직원들의 급여는 고객이 준다는게 제 소신이라서...)

5)일부 이기적인 사람들때문에 휴게실에 전화통화는 밖에서 해달라는 안내문구가 있었으면 좋겠슴

아무튼 전반적으로는 대만족하고 정비후 집오는데 확실히 차량 소음이 줄고 언덕 올라갈때 느낌이  확실이  부드러움.

오늘 정비하는데 고생하신 막내 정비사님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다음 정비때  또 가야 되는데 불만족스런 글 올렸다고 불이익(?)은 안주시겠죠???

이상 솔직한 후기였습니다~